신용카드로 백화점 상품권 구매할수있을까 간편하게 구입하는...

​일명 신용카드깡 '카드깡'으로 알려진 신용카드 현금화 범죄 신고가 올해 상반기 단 1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​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입증자료를 완비하지 않으면 신고 접수 자체를 않고 있어 사실상 관리·감독 구멍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​'카드깡'은 유령가맹점에서 물건을 신용카드깡 산 것처럼 매출을 발생시킨 후 현금으로 돌려받고 명의자에 수수료 20~30%를 뗀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의 불법 사금융 범죄입니다.주로 급전이 필요한데 정상적인 대출이 어렵거나, 고리대임을 모른 채 쉽고 간편하게 대출 가능하다는 말에 현혹된 신용카드깡 서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.​홍성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의 상시감독시스템에 카드사가 접수한 카드깡 의심 신고 건수는 단 1건에 불과했습니다. ​하지만 실제 카드깡 범죄가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. 금융감독원은 '2019년 불법금융광고 신용카드깡 적발현황'에서 지난해 신용카드 현금화 광고 2036건을 적발했으며, 이는 전년 270건 대비 654.1% 증가한 수치입니다. 하지만 카드깡 광고가 기승을 부린 지난해 접수된 신고는 겨우 46건이었습니다.​신고 접수가 급격히 줄어든 이유는 2018년부터는 혐의 입증자료가 신용카드깡 완비된 경우에 한해 신고했기 때문입니다.​이는 개별 카드사가 카드깡 범죄로 의심되는 거래를 신고할 때 증거자료를 찾아내 제출하지 않으면 금융감독원에서 접수 자체를 받지 않는다는 말로 풀이됩니다. 4년 전 카드깡을 척결하겠다던 금융감독원이 감독자가 아닌 신용카드깡 전달자 역할만 자처하고 있는 셈입니다.​​홍성국 의원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서민들이 대출 필요하냐는 전화 한 통에 현혹되어 불법 고리대 피해를 입고 있는데 이를 감시·감독해야 할 금융당국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에 대해 신용카드깡 지적했습니다.​더불어 카드깡 범죄는 서민들의 어려운 지갑 사정에 기생하는 질 나쁜 범죄인 만큼, 수사의뢰를 거절한 수사당국과 불법사금융 근절 의무에 소홀한 금융감독당국은 책임감을 갖고 적극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​​​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신용카드깡 분들은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​​[파이낸셜뉴스] 일명 '카드깡'으로 알려진 신용카드 현금화 범죄 신고가 올해 상반기 단 1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. 금융감독원은 입증자료를 완비하지 않으면 신고 접수 자체를 않고 있어 사실상 관리·감..​